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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폄한이 심했던 시점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곳 역시 관광객에게는 관대하다. 모든이가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알려주려 노력한다.
업무적으로만 갔던 곳이라 여행은 2박3일로 짧았지만, 도시 모든곳을 누리고자 함이 아니라면 4~5일이면 충분할듯 싶다.
이번 여행을 간단히 정리 하자면.. (2013년 기준)
-. 물가는 싸지 않다. 특히 음식과 교통의 체감 물가는 한국보다 높았다.
-. 호텔은 절대 예약하고 갈 것. 같은 타이페이에서도 금액이 같더라도 퀄리티가 차이난다 (높고 비싼호텔은 비교대상에서 제외)
-. information & 지도는 무조건 챙길 것
관광도시에 걸맞지 않게 지도는 천차만별, 그린이 맘대로이다. 많이 가져오다 보면 괜찮은놈 한둘은 있다.
-. 썬크림 필수
날씨도 더운편이지만 태양이 무척이나 쎄다
-. 충분한 현금
한국처럼 카드 문화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 현금으로 해결한다는 생각이 편할듯 싶다.
-. 영어의 통용력
숙소를 제외하고 생각보다 영어가 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걱정 없다. 서두에 언급했듯 관광객에게 매우 친절하여 칭원~ 하고 사람을 잡은 후에 지도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가는길을 알려준다.
-. 음식 중국어는 알아두자
이번에는 워낙 급하게 간탓에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갔는데.. 혹 그런다 하더라도 음식은 꼭 알아두고 가길. 특히나 아직 고수를 먹지 못해 본토 음식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 아쉬움이 많다. 현지인들이 가는 우육탕 집은 최고였다.
-. 문화
인간사 어디나 미워하는 놈은 미워하고 신경안쓰는 놈은 안쓴다.. 꼭 어디가나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중국어로 비아냥 거리는 사람 꼭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난 못봤다. (당시 여행 시에는 폄한이 일어나고 있을때라 대만 여행을 꺼리는 상황이었다.)
-. 아이 레알 러브 타이완 비어
하루의 마지막은 타이완 비어로.. 하이네켄과 똑같이 생겼으니 유사품에 속지 말고 꼭 타이완 비어를 사도록 하자
산호초 공예품 - 101 타이페이
딘샤오펑을 찾아 헤메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곳.. 볶음밥 3개와 만두 여섯개.. 종업원이 와서 반찬을 주는데 손이 모자라서인지 가만히 있는다.. 친절한 한국인은 반찬을 날라주었고 성격이 급한 나는 덮여있는 랩을 모두 벗겼다.. 반찬이 묘하게 양이 많은것 같다. 그리고 추가되는 bill.. 유료였던것이다.. 먹고 싶은만큼 가져라가는걸 . 손이 모자른줄 알고.. 더구나 !! 볶음밥은 하나에 2~인분 이었던 것이다.. 우리 3명은 여자 2명이 먹을수 있는 볶음밥을 3개 시키고 만두와 7첩 반찬과 함께 잔치를 벌였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야경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놓칠수 없었다. 원없이 빽빽한 야경을 즐겼다. - 101 야경
ㅋㅋ 예류 정류소에 붙어있던 포스터.. 뻘건 사선표의 글씨는 한국말로 "잠" 이다.. 언니가 잠을 안재운단다.. 어디가나 정력의 상징은 말인가 보다.
공원 산책중 우연히 들어갔다가.. 분수가 터졌다.. 아.. 커플들이 시간대를 맞춰 들어가는 곳이라 한다. 나가지도 못하고 커플 2쌍은 순서를 기다리며 웃기 시작한다.. 거기 있던 몇분이 몇십분으로 느껴졌지만 시선을 즐겼다..
숙소에 있는 인사문. 지구인 감사합니다. 나 역시 감사합니다.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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