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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로 인해 대만으로 출장을 가곤 한다. 매번 촉박한 일정탓에 관광은 커녕 협상이 종료되는 바로 가까운 시간대에 귀국을 하다가 이번에야 말로 관광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당시가 2013년 정도였으니 어느정도 참고하면 좋을듯 싶다. 주로 타이페이와 가오슝 지역을 다녔는데 관광만 2박3일 이고 개인적으로 뻔한 관광지가 아닌 정말 대만 스러운 곳을 가고 싶다면 가오슝 지역도 좋을듯 싶다. 하지만 본인의 경우는 현지인과 이동했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3년정도가 지난 지금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1일 일정 : 고궁 - 충열사 - 마오콩 곤돌라 - 타이페이 101
고궁의 경우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엄청난 수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하나의 팁으로 박물관에서는 6개 국어 (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 로 음성 설명이 지원되며 한국어도 있다.
3대 기보인 배추,삼겹살,(뭐였더라..) 과 똑같이 생긴 돌을 보러 가려 했으나... 평일에도 불구 사람이 너무 많아 3층은 빛의 속도로 관람하고 나왔다. 전경은 대박이다. 유적과 유물에 관심이 많다면 반드시 거쳐야할 코스 이다.
-. jiantan 역에서 하차, 택시로 환승
안전벨트 안하면 한화로 10만원 정도의 벌금이 부여된다.
한국의 독립 기념관과 같은 의미의 충렬사.
거대한 건물 사이에서 느끼는 대만에서의 소소한 건물.. 운이 좋았는지 1시간마다 진행되는 근무교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헌병이 생각났다. 조교대에 25분이 소요된다.. 그곳에 군인은 정말.. 안움직인다.. 철저한 각과 현란하게 총을 다루는 손동작에 무수한 일본인 중국인 들 사이에 외마디 한국말이 들린다.. " 저거 안에 부품 없어서 겁나 가벼워~ 의장대랑 같아 "
-. 고궁 -> 충열사 택시 이동
곤돌라의 경우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3~4대 중에 한대꼴로 아래가 투명한 곤돌라를 탈 수 있다.
가격도 동일하나 매표소 옆에 밑에 뚤린거 타고 싶다고 하면서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면 영수증을 끊어주는데 그거로 타면 된다. 최대 지상에서 370m 높이에 위치 한다고 하니 가속도가 붙는 부분에서는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아찔함도 느낄수 있다.
곤돌라 정착역. 정착역에서도 연인들의 다리.. 그리고 사찰등이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원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고풍적인 양식의 그림을 접했던 지라 시간이 없어 발길을 돌림에 아쉬움이 컷다.
-. dazhi -> taipei zoo train 이용
정원이 1396 인데 9시도 안되서 6448명.. 정확이 입장료가 기억나지 않지만 한화로 2만원이 좀 안됐던 걸로 기억된다.
최 상층에 위치한 짐볼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아무튼 바람이 거세게 불경우 자체적으로 흔들림으로써 중심을 잡아 준다고 한다.
설명자의 확신에 찬 눈빛에서 빌딩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졌다.
야경은 정말 끝내줬다.. 워낙 빛이 많은 번화가에다가 최상층이니 조리개를 한껏 열어놓고 긴 노출로 해 놓으니 꽤나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 건졌다. 이밖에 발대면 사라지는 구름 바닥. 각종 산호초로 만들어진 쥬얼리 구경.. 흥미로움이 가득했다
-. taipei zoo -> 국부기념관 역을 등지고 가장 높은 건물을 향해 10분 도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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